[영화대사 한줄 리뷰] 02. 레터스 투 줄리엣_ 사실 안 괜찮아.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Letters To Juliet)/Gary Winick

 

 

 

- l really don't know what this is anymore. l mean, we went on vacationand we didn't spend 
  any time together.
- Yeah, because you were busy writing.  And l didn't mind..
- l know you didn't mind.  And you were busy. You went to Livorno and l didn't mind.
- No, no, no, Sophie! No, no, no..
- Victor, we went on, like, a honeymoon and we didn't mind being apart from each other.
  lt's not supposed to be that way.
  We're supposed to want to be with each other all the time.


- 우리 사랑하는 거 맞니?  우린 여행 가서도따로 놀았잖아.
- 네가 글 쓰느라바빴던 건데. 난 괜찮아.
- 자기 괜찮은 거 알아. 자기도 바쁘셨으니. 와인 경매도 가고
- 이러지마, 왜 이래?
- 신혼여행처럼 가놓곤 헤어져 있는데도 괜찮았다니.
   그건 뭔가 잘못된 거야.
   늘 같이 있고 싶어야지.

 

 

 

 

네가 보고플때 마다 매번 그 생각을 다시 집어넣었다. 
어른스러운 내 모습이 좋다는 네게 아이처럼 보채기 싫었다.

'난 괜찮아요, 신경 쓰지마요.
'다음에 보면 되죠..'

배려인 줄 알았고 사랑인 줄 알았다.

결국, 정말 아무렇지 않게 되어버렸다.

 

 

 

 

- 마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