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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대사 한줄 리뷰

[영화대사 한줄 리뷰] 09. 다키스트 아워_처칠의 용기

by 오는정 가는정 갓은정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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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arkest Hour (다키스트 아워)/Joe Wright

 

 


- Belgium? 
- Collapsed. 
- Norway? 
- Holland. France any hour. 
- And the mood of Parliament? 
- Fear. Panic. 
- And you? Are you not afraid? 
- I am, most terribly. Support in the War Cabinet for the campaign of resistance has collapsed.- You have my support. 
- Your Majesty? 



- 벨기에는?
- 무너졌습니다.
- 노르웨이도?
- 네덜란드도요. 프랑스도 얼마 안 남았죠.
- 의회 분위기는 어떻소?
- 패닉 상태죠
- 그대는? 그대는 두렵지 않소?
- 제일 두려운 게 바로 저죠. 맞서 싸우자는 제 주장에 대한 전시 내각의 지지도 무너졌습니다.

 

 


- You have my support. 
- Your Majesty? 
- You have my support.  
I confess, I...had some reservations about you at first, but... while some in this country dreaded your appointment, none... none dreaded it like Adolf Hitler. Whomever can strike fear into that brute heart is worthy of all of our trust.
We shall work together. You shall have my support at any hour. Beat the buggers.
- I will go to Parliament. But without support in my own party, I must sue for peace.
- You once gave me some advice. Perhaps I can...I can give you some. Go to the people. Let them instruct you. Quite silently, they usually do. But tell them... the truth unvarnished. If invasion is imminent, if our troops in France are lost, they must be prepared.
- On certain matters, I-I have very few people with whom I can... talk frankly.
- Perhaps now we have each other.
- And I no longer scare you?
- A little. But I can cope.


- 난 경을 지지하오
- 뭐라고 하셨습니까?
- 경을 지지한다고 했소. 
고백하건대 처음엔 나도 경을 못 믿었소. 하지만 그대의 총리 임명을 제일 두려워한 건 아돌프 히틀러였을 거요. 그런 야만인을 두렵게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의 신뢰를 받아 마땅하지. 함께 뜻을 모아봅시다. 난 늘 경을 지지할 거요. 그 꼴통들 혼쭐을 내줍시다.
- 의회 출석은 할 겁니다. 하지만 제 소속당의 지지가 없인 타협을 택할 수밖에 없어요.
- 전에 내게 조언을 했듯이 나도 한마디 하지 사람들이 가르치려 들면 그냥 들어요. 조용히… 원래 다들 그러니까… 하지만 진실을 전해요. 가감 없이. 침공이 임박했고 프랑스의 우리 군이 패했다면 다들 만반의 준비를 해야지.
- 어떤 문제들에 관해선 제 주변에 그다지 솔직한 대화를 나눌 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 이제 나와 대화합시다.
- 이젠 제가 안 무서우세요?
- 좀 무섭지만 참아야지, 뭐

 

 

 

 

 


 

 

Darkest Hour (암흑의 시간)

 

세계 2차대전이라는 영국의 암흑기, 

그 곳에서 가장 고독했던 한 사람을 만났다.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민들의 전쟁영웅이자 영원한 수상, 윈스턴 처칠.

그는 언제나 당당하고 떳떳했으며 그의 '말'에는 강력한 힘이 있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고뇌의 밤을 삼켜야만 했고

누구보다 두려웠을 것이다.

 

짓누르는 압박감과 고통 속에서도 그는 결코 현실과 타협하지 않았다.

끝내 신념을 지켜냈으며 그의 연설은 모두를 단결시켰다.

 

그는 말했다.

"Nations which go down fighting rise again, and those that surrender tamely are finished"

"전쟁에서 진 나라는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항복한 나라는 다신 일어설 수 없습니다."

 

'Success is not final, failure is not fatal. It is the courage to continue that counts.'

'성공도 실패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굴복하지 않는 용기입니다.'

 

 

- 마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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